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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맑아지는 21일 수련!2013-07-22 10:28:43
카테고리마의존/스토아/BON
작성자 Level 10
    1일 …절체조 이후 앉아 있는데 하염없이 땀이 머리 속부터 시작하여 뺨 위로 줄줄 흐른다. 기분이 너무 좋다. 독소가 빠지는 듯한 느낌이다. …간절함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이다. 이 간절함을 놓치지 말고 꾸준하게 나를 바라보고 아껴 주자. 지금 내 발이 얹어 있는 길을 걸어 보자.   3일 …점점 어깨도 가벼워 지고 머리도 덜 아프다. 하루 종일 절룩거리고 다녔던 것을 모두 잊고 절체조를 마쳤다. 어느새 나의 맘이 평온해 졌다는 느낌이 들었다. 다리 절룩거리고 어깨 무거워 하며 의기소침해 있는 나 자신을 잊은 채 나도 모르게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다.   5일 … 땀이 줄줄 흐르고 독소가 빠지고 나면 이리도 깔끔하고 기쁜 것을… 숫자에 맞추어 ‘아직이네, 힘드네, 죽겠네’하고 있는 나 자신이 많이 모자라고 채울 것이 많으니 사랑스럽기만 하다.   8일 120배정도 하고 나니 머릿속부터 굵은 땀방울이 내 몸을 흘러 매트에 떨어지고 있었다. 오늘 가족, 직장에서의 두려움, 걸림돌들이 조금씩 녹아 내리는 듯했다. 땀방울에 섞여 빠져 나가는 듯한 생각, 독소가 빠져 나오는 경험… 매일매일 나를 바라보자.   9일 절체조를 하면서 마음이 넓어지는 나 자신을 보기 시작하였다. ‘사랑’을 하면 희망, 소망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를 몸으로 가슴으로 조금씩 느낄 수 있었다.   15일 …명상 중 눈을 감은 채로 밝은 빛이 가운데로 모아 져서 동그라미를 이루다가 블랙홀 처럼 안으로 사라지는 특이한 그림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. 그리고 어깨부터 몹시 저리면서 에너지의 흐름이 평소보다 강하게 느껴 졌다. 너무너무 감사하고 황홀해 졌다.   16일 …명상 중 연두색과 흰색, 파란 색이 은색과 더불어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너무 아름다운 빛을 계속 보았다. 눈뜨고 볼 수 있는 사물보다 눈을 감으니 더 아름답고 밝디 밝음을 경험하였다. 눈을 떠서 보고, 피부로 느끼는 것보다 내 안에 깊이 들어 갔을 때 거기서 보는 것과 느끼는 것이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겠구나…    

작성자 : 춤추는 아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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